AOGSYSTEM(대표 이희곤, www.aog.kr)은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분야 대표 종합전시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ENERGY KOREA 2014)'에 참가해 저탄소 온수 바닥 난방 시스템을 선보였다.

AOGSYSTEM은 한국의 온돌 난방을 현대화하여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2열 분배 순환방식에 의해 방열성능이 개선된 조립식 패널에 의한 온수난방기술'을 개발, 녹색기술로 인정 받았다.

이 회사의 저탄소 온수패널은 환경인증을 획득한 정부 의무구매제품으로 방열 성능이 개선된 조립식 패널에 의한 온수난방기술로 설정온도 도달 시간이 습식온도에 비해 55% 단축, 에너지 효율은 최고 40% 절감했다.

11㎡ 시공 시 습식온돌 대비 연간 410L의 경유가 절감되며 이는 약 75만원의 난방비 절약 효과다. 또한 방열 성능 향상으로 온수의 입구 온도를 낮춰 40~60도의 저온난방을 실현했다.

가정용 온돌 난방기의 경우 부분 난방용품으로 아랫목을 재현한 DIY 형태로 이동과 분리가 자유로우며 국내 최저 소음설계를 자랑한다.

한편, 1980년 '우수에너지절약 기자재전'으로 시작해 올해 34회째를 맞은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해 272개사가 참여, 887부스 규모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별도로 전시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특별관과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에너지 원격 제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태양광 렌탈 사업, 온배수열을 활용한 히트펌프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볼 수 있다.

영상 정장희/ 기사 이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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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2팀 기자(ww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