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 바닥 난방 전문기업 에이오지시스템(대표 이희곤, AOGSYSEM)방연구적인 난방관 'PEX AL PEX'를 사용한 저탄소 온돌난방시스템을 출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PEX AL PEX(사진)는 내구성을 다폭 향상한 온수 배관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크게 낮출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열전도가 좋은 알류미늄으로 용접한 3중관 구조인데다 2중 방열판으로 구성되 바닥난방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농어촌 주민들이 사용하면 난방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

이번에 내놓은 바닥난방 시스템의 경우에도 다줄순환방식을 채택하였다. 온수 배관이 1줄인 기존 바닥난방 시스템과 달리 온수의 이동경로가 2줄 이어서 난방이 빠르다는 게 특징이다. 시공 시 △ 1줄 △2줄 △ 좌우 줄등 원하는 대로 연결할수 있다.

모든 자재는 '온수난방용 바닥패널규격' 을 지킨 바닥난방 시스템이다. 또한 시멘트와 모르타르를 철거하지 않고 바로 시공할 수 있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산업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바닥난방업체 AOGSYSEM의 이희곤대표는 "이시스템에 사용되는 난방관은 알류미늄을 삽인한 3중 복합관" 이라며 "보통 바닥난방 관이 견뎌내는 80℃ 를넘어 95℃ 에서도 무리없는,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가진 제품" 이라고 말했다.

바닥난방 업체인 AOGSYSYEM의 관계자는 "올해 한국의 모델링 시장규모는 약 9조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0년 이상 된 주택의 리모델링에 꼭필요한 고효율 친환경 바닥난방 시스템"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OG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녹색기술과 환경인증을 받은 난방비 40% 절감난방시스템’이란 주제로 오는 28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전국 대리점 ‘AOG 성공파트너’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