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08일 (수) 10:56:44

이기석 기자green@fntoday.co.kr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돌 수출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도 온돌 장군은 수출 길을 열었다.

바이어와 기술자는 두달 여간의 비자 발급과 7시간의 비행에 지칠 만도 하지만, 에이오지시스템의 온돌장군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열정으로 지난달 25일 한국에 도착, 우리의 따스한 온돌 품에 안겨 오천년 역사의 우리민족의 온돌난방을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배웠다.

그들은 7일 12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으며, 고향으로 돌아가 조립식 온돌 난방의 선두주자로 한국에서 배운 온돌장군 시스템을 전파하며 한국의 따뜻한 온돌난방을 선보일 전망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손쉬운 조작으로 온돌난방이 가능한 온돌장군 시스템은 난방을 하는 여러 나라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도, 터키, 베트남 등 바이어 와도 수출협상을 준비중이다.

AOGSYSTEM 관계자는 생활의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온돌난방 시스템을 해외에 선보이며, 한국의 온돌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온돌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