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대체에너지 및 에너지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업체가 저에너지 고효율 온수 패널을 개발했다.

에이오지시스템은 전자파 없는 두줄 순환 방식의 차세대 15MM 조립식 온수 패널 ‘온돌장군’을 출시했다.

전기판넬의 사용 전력은 260w( 1700*850) 정도. 그러나 에이오지시스템이 개발한 온수패널은 200w 으로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컨테이너/조립식 주택에 쓰이는 전기판넬과 다르게 전자파가 나오지 않고, 습식온돌이 아닌 온수온돌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온수난방이 이뤄질 수 있다.

리뉴얼 건물 10평에 새롭게 난방을 설치한다면 3~4시간이면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후에 퇴근해서 들어오면 따끈따끈한 온돌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손쉽게 조립가능한 온돌제품으로 무료난방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창업했다는 이희곤 에이오지시스템 대표는 "기존 온수 판넬 대비 저렴한 가격, 에너지 효율성, 시공 편이성의 장점들은 이미 찜질방, 컨테이너 하우스, 사무실 등에 설치하여 입증되었다" 며 " 온돌의 종주국으로 세계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생활경제 미디어 비즈플레이스  김미형 기자 kmh001@bizplace.co.kr

* aogsyste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7-1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