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저탄소 바닥난방 전문기업 에이오지시스템(대표 이희곤, 이하AOG)이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SWEET 2015)에서 '태양열 온돌 난방시스템'을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OG의 태양열 온돌 난방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연간 온수 및 난방비를 50 ~ 70%까지 절감한다는 게 특징이다. AOG는 국내 비도시가스권 서민들을 위한 에너지 절감추택 ' SO HOUSE'를 선보여 그 효과를 증명했다.  'SO HOUSE' 샘플 주택은 경가도 포천 대진대학교 안에 설치되 있다.

바닥난방비 절감 효과에 대해 AOG 관계자는 "태양열과 연동하는 바닥난방 시스템은 저탄소 온수패널 때문" 이라며 "환경부에서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기술로, 11m2(3.3평) 시공 기준으로 습식 온돌보다 연간 410L 의 경유를 절감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시공 면적 3.3평 기준 100만 가구에 적용하면 매달 약 3.8만톤의 CO2(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AOG는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경향하우징페어' 에서도 'PEX AL PEX' 를 적용한 '온돌장군'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조달 및 리모델링 시장을 타깃으로 대리점을 모집하는 데도 적극 나성 상태이다.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도 참가해 정부 의무구매 제품으로 선정된 저탄소 온수난방패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