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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여러종류의 전기장판을 써봤는데,
보관도 힘들고, 청소도 그렇고, 전자파도 걱정됬었습니다.

이번에 전기장판대신 온돌장군을 선택했는데,
요즘 홈쇼핑에서 과장광고되는 전기장판보다
훨씬  좋습니다. DIY걱정많이 했는데 시공이 쉽고요..
호스연결로 애먹었는데, 한번 요령을 터득하면 별거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저희는
일반주택 추가난방용으로 설치했습니다.
거실과 안방에 1725  1717을 각각 깔았습니다.

모두 조립 후 장판을 입혔더니 그럴듯한 평마루가 되더군요..
열전도율도 좋고요..

저는 전자식과 수동식을 각각 구매했는데,

수동식은 타이머가 15시간만 되는게 흠이지만 뭐 자기전에 한번 재부팅(? 껐다켜기)
만 해주면 아무 불편 모르겠구요..전자식보다 용량도 좀더 크고,
무엇보다 기계가 안정감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신형으로 출시된 전자식은 외출기능과, 타이머조절가능이 있어 일반보일러 다루듯이 아주 편리하고요..
미니싸이즈라서 거치하기도 예쁘고, 좋습니다.
용량이 작아 보이는게 걱정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발열양에 영향주지 않을 정돕니다.

장판을 입혀놓으니 평상마루하나 놓은것처럼 깔끔하게 보이더군요.

봄되면 분해해서 장롱위에 올려놓으면 보관하기 편하다 그러셨는데...
둔하고 무거운 옥돌 건강메트 이런류 보다 철수,설치가 더 편리하더군요..
생각보다 두께가 얇고,가볍고 튼튼해서,우리집에서는 미니보일러만 떼고 여름나절 그냥 놔두고
마루판으로 쓰기로 했답니다.


부모님이 아주 만족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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